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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동까스'식당에서 '슈샤인보이'까지 …전쟁 직후 1950년대 대구는
━ 소아과에 '동까스'식당까지 있는 1950년대 대구 대구 도심 한가운데 있는 미군 PX. [사진 대구근대역사관]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 대 대구의 한 주택가 골목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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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배자 검거하던 경찰관 귀 물어뜯겨
[연합뉴스] 경찰이 현장에서 수배자를 체포하던 중 귀를 물어뜯기는 사건이 발생했다. 20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5시께 A경사가 경산시 한 주택가에서 B(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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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 서울 39도, 기상관측 111년만에 최고 기록
예고대로, 서울의 1일 낮 최고기온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기록을 세웠다. 서울의 최고기온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서울 대표 관측소에서 측정한 기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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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로에 현금 날린 대구 에쿠스 운전자 가족에 돈 돌려준다
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면서 출근시간대 대구 도심 곳곳에 현금을 뿌리고 다닌 여성의 가족에게 경찰이 돈을 돌려줄 계획이다. 19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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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부겸 “혜화역 시위 외침 들어줘야…남성이라면 더더욱 그래야”
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(왼쪽), 7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가 열리고 있다. 이들은 소위 '몰카'로 불리는 불법촬영 범죄의 피해자가 여성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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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밤에 덮친 '악마의 가스' … 1만5000명 목숨을 앗아갔다
보팔 참사 33주년을 맞은 2017년 12월 3일 인도 현지에서 피해자와 지원단체 회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. 다우케미칼은 사고를 일으킨 업체 유니언 카바이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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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암기보다 시끄러운 선거 유세방송… 도 넘은 지방 선거 소음
━ "비명 지르는 줄 알았다"…외국인도 놀란 확성기 소음 “누군가 불합리한 일을 당해 비명을 지르는 줄 알았어요.” 지난달 31일 오후 6시 20분 서울 강남역 11번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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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톡톡! 글로컬] 디지털 시대에 … 대구시의 황당한 ‘선착순 행정’
김윤호 내셔널부 기자 ‘새벽 줄서기에 접수 대행 대리인까지 등장, 출근 시간 차량 정체 현상도-.’ 디지털 시대 아이돌 가수 공연장 앞에서도 보기 힘든 이런 ‘아날로그’한 장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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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반려동물 1000만 시대 “내 새끼 놀이터 늘리고 장례식장 짓자”
━ 쏟아지는 동물복지 법안들 “‘보호자’로 (용어를) 바꾸면 그걸(동물을) 어떻게 팔아요.”(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) “자꾸 (식용) 소하고 (반려용) 개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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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CTV의 힘! 대구시 현행범 검거율 132% 증가
지난 17일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들이 각 구역별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. [김정석 기자] “지금 봉덕공원에 어떤 아저씨가 술 취해 쓰러져 있어요. 조치 부탁드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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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큰 슬픔’ 작은 주먹으로…자살 막으려다 숨진 정연호 경위 영면
아파트 9층에서 뛰어내리려던 시민을 구하려다 추락해 숨진 고(故) 정연호(40) 경위의 영결식이 24일 오전 대구수성경찰서에서 대구지방경찰청장(葬)으로 엄수됐다. 모자를 덮어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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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증세 30대 구조하려던 경찰,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
고(故) 정연호 경사. [사진 대구경찰청] 우울증세를 보이는 시민을 구하기 위해 아파트 외벽으로 이동하던 경찰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. 2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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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K서 풍선 달아 문재인 정부 비방한 전단 2만여 장 발견
대구에서 정부를 비방하는 전단 2만여 장이 발견됐다. 사진은 전단 뒷면. [사진 대구경찰청]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전단 2만여 장이 대구에서 발견됐다. 대구경찰청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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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장애인들, 포항 지진 대피소에 행복바이러스 전하다
‘사랑해 밥차’ 자원봉사자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8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환호여자중학교 운동장에 빨간 5t 트럭을 세우고 시민들을 응원하고 있다. 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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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성폭행 사망 대구 여대생 아버지의 절규 "진실 밝힐 때까지 공소시효 없다"
"(내 딸이 억울하게 성폭행 당하고 숨졌는데)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공소시효라는 것은 없습니다. 문재인 정부에서 이 사건을 전면 재조사해서라도 진실을 명백하게 밝혀야 합니다."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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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고위공직자 '음주운전' 쉽게 봐주는데..."음주사고로 우리 가족은 무너졌어요"
지난달 16일 0시20분쯤 경기도 성남 창곡교차로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. [사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] ”우리 사회는 음주운전을 살인과는 달리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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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아버지의 '인생 2막' 응원하는 광고판 만든 아들
대구 북구 경북대 북문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광고판. 정년퇴직을 앞둔 김천용 경위의 작은아들 성진씨가 아버지의 인생 2막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했다. [사진 대구경찰청] '오랫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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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수욕장 '몰카주의보'…'노룩 몰카' 찍다 걸리면 '신상공개'
24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. [사진 해운대구청]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앞으로 개장할 전국 273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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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하늘 뒤덮은 황사...전국에 주의보
지난달 20일 서울 남산 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. 중국북부지방에서 유입된 황사 중 일부가 낙하해 미세먼지 오염이 악화된다.김상선 기자 자 5월 첫 주말 전국의 하늘이 올해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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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장에 인화물질·혈서·집단폭행 … 3·1절에도 충돌 우려
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지난 25일 서울 세종로에서 각각 열렸다.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이 횃불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. [사진 박종근 기자] 서울 한복판을 갈라놓는 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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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상인 여러분 힘내이소”…불 난 서문시장에 온정의 손길
6일 오후 9시 대구 서문시장. 아직도 매캐한 냄새가 가시지 않은 화재 현장에서 조기혜(58·여) 서문시장 자원봉사단장이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담아 서문시장 4지구 상가 화재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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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대구에 초대형 복합환승센터 개장 앞두고 교통대란 우려
‘백화점에서 물건 산 손님도 주차비 유료화.’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개점을 앞두고, 대구시가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내놓은 대책 중 하나다. 지하 7층~지상 9층 건물(연 면적 33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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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차 촛불집회] “누구는 말 한 마리 사 명문대생 돼 … ” 수능 마친 고3 가세
1 시민들은 경찰버스로 세워진 차벽에 꽃그림 스티커를 붙이며 평화집회를 강조했다.2, 3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“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”(17일) 발언이 나온 뒤 열린 1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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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누구는 말 한 마리 사 명문대생 돼 … ” 수능 마친 고3 가세
1 시민들은 경찰버스로 세워진 차벽에 꽃그림 스티커를 붙이며 평화집회를 강조했다. 2, 3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“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”(17일) 발언이 나온 뒤 열린 1